중국의 부상으로 한국경제의 앞날에서 중국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죠. 중국은 세계 1위의 외환보유고를 보이고 있으며 이미 일본을 제치고 세계 2위의 경제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의 GDP 규모가 2030년이면 미국을 따라 잡는다는 예측은 이제 크게 무리하게 들리지 않고 있죠.
한국과 중국의 경제적 의존은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2008년 경제위기 이후 더욱 가속화되고 있죠. G2시대가 도래하고 있는 지금 한국은 과연 어떠한 경제전략을 선택해야 하는가?
물론 우리는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어느 한 쪽을 선택하고 나머지를 포기하는 극단적 전략을 구사할 필요는 없겠죠. 중국은 미국과 소원한 한국을 존중하지 않을 것이며 미국 역시 한국이 중국과 기능적으로 가까울수록 한국을 더 중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한국의 ‘양다리’전략이 상대적으로 더 쉬운 분야도, 더 어려운 분야도 있을 것입니다. 경제 분야는 외교안보 분야에 비해 민간의 역할이 더 중요하므로 그러한 양다리 전략이 상대적으로 더 용이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아래 자료는 한중간의 제도적 경제통합의 단계를 살펴보고 중국, 북한 등 외생변수의 변화가 우리의 전략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 것인지, 이를 바탕으로 시나리오별 경제통합의 형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이 G2시대에 우리가 택할 화폐금융 분야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자료는 미래전략연구원에서 작성해 주셨네요. 좋은 자료에 감사드립니다.
2012.5.1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G2시대와한국의선택(110730, 미래전략포럼, 통.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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