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熊&기타국 이해하기/한국 정치,경제,금융

한국 금융회사의 중국진출 동향과 향후 과제

아판티(阿凡提) 2012. 5. 31. 05:26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정책을 시행하여 최근까지 평균 10%에 이르는 경제성장을 지속해오면서 금융부문에서도 성장잠재력이 가장 큰 시장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죠. 2001년 중국의 WTO가입과 점진적인 금융시장 개방은 외자 금융회사로 하여금 중국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영업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를 제공하였습니다.

 

한편, 한국 금융회사의 중국진출은 1992년 한중 양국간에 국교를 수립하면서 시작되었죠. 그러다가 2000년대에 들어서, 대내적으로 국내 금융시장이 포화상태에 도달하였다는 문제점, 대외적으로는 우리나라와 경제적으로 가장 밀접하고 지리적.문화적으로 유사한 면을 가장 많이 지니고 있는 중국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면서, 여타 금융회사와 더불어 중국 시장 본격 진출 및 영업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온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국 금융회사가 중국금융시장에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서는 중국금융시장과 금융당국의 정책과 행태 등에 철저한 이해와 준비가 필요하죠. 또한 잠재력이 풍부하다고 하지만 중국 시장에 이미 글로벌 금융회사가 진출해 있고, 중국 국내금융회사도 차입비용, 규모, 영업력 등의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어 브랜드나 규모면에서 열세인 한국 금융회사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은 그다지 용이하지 않은게 사실입니다.

 

아래에 소개하는 보고서는 2009.12월에 발간된 것으로 다소 시간이 흐르긴 하였으나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께 소개하는 것은 본 보고서가 주중 한국대사관 재경관이 현지에서 직접 작성한 우리 금융회사의 당면과제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소개한 글이기 때문입니다. <중국금융 산책>가족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5.31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한국금융회사의최근중국진출동향과 향후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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