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은 크게 은행업, 증권업,보험업 및 캐피탈을 포함하는 제 2금융업으로 분류되고 있죠. 금융업별로 협회가 조직되어 회원의 권익을 보호하는 한편 자율 통제기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은행과 보험회사가 중국에 단독법인으로 진출한 지는 꽤 오래되었지만 유독 증권회사와 자산운용회사는 아직 한 곳도 없죠. 이는 중국 정부의 과도한 증권산업보호 정책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중국의 증권산업이 그만큼 낙후되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드릴 협회는 증권업과 자산운용업을 영위하는 금융기구들의 자율 모임인 금융투자협회입니다. 동 협회는 대 중국과의 교류에 있어 다른 협회보다 훨씬 적극적입니다. 1992년 한중 국교수립 이후 꾸준히 중국 증권협회와 교류를 강화하면서 매년 중국에서 자본시장설명회를 개최하여 중국 증권회사의 한국 진출과 차이나머니의 한국 투자를 유도하고 있죠.
은행과 보험회사가 중국에 다수 진출한 상황을 감안하면 은행업협회와 보험협회 등이 중국 해당협회와의 교류와 소통에서 더욱 적극적이어야 할 텐데 아쉬움이 남는 것 같아요. 아래 소개하는 자료는 금융투자협회에서 2010년 3월 중국에서 개최한 자본시장설명회에서 사용한 것입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이 한국 증권산업의 발전 현황과 금융투자회사의 중국 진출 현황 및 한중 자본시장 교류확대를 위한 노력 등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2.6.1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한국증권산업발전과정과한중업계교류확대.ppt
한국증권산업발전과정과한중업계교류확대.p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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