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금융 이야기/중국 금융시장

소비대국 중국의 신용카드 황금시장

아판티(阿凡提) 2012. 8. 4. 18:06

세계 사치품 시장의 30% 책임지고 있는 중국. 가계당 명품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명품대국 일본의 4% 추월해 5% 달하고 있죠. 이렇게 중국이 소비대국이라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사실이 되었습니다. 소비대국이라는 수식어만큼 중국인들의 신용카드 사용이 날로 늘어나고 있죠. 중국 은행협회에 따르면 중국인 전체 소비액 신용카드 결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32% 달해 신용카드가 중국인이 가장 애용하는 비현금 결제수단으로 떠올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10년까지 중국  신용카드 누적 발급량은 2 3천만 장으로 2009 대비 24% 증가했죠또한 거래액은 5 천억 위안에 달해 전년 대비 무려  46% 증가했으며거래 횟수도 32%늘어난 19 7 만회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뿐만 아니죠국내에서만 거래되던 문제점을 보완하고 카드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2002 중국 국무원과 인민은행이 추진한 해외 거래 가능카드인 중국 은리엔(银联)카드는 지금까지 14 장이 발급되어 중국인들의 국외 소비를 가능하게 하고 있죠.

 

이렇게 매년 평균 20%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신용카드 산업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아직 보급률이 높지 않다는 점이죠한국의 신용카드 보급률은 1인당 2.3 이지만 중국은 아직 0.17장에 불과합니다. 13 인구라는 엄청난 수요를 생각했을 현저히 낮은 수치라고 있겠죠. 그만큼 중국의 신용카드 시장의 발전 잠재력은 무궁무진합니다. 이와 더불어 우리나라의 카드회사와도 업무협조가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죠. 중국 신용카드 시장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소개한 아래 자료를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께 제공합니다.

 

2012.8.4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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