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마케팅

나의 중국 문화사업 진출기

아판티(阿凡提) 2012. 10. 10. 05:12

오늘 소개하는 글은 중국 문화사업에 진출한 한훈 엔터테인먼트 임지훈 대표가 코트라에 기고한 체험담입니다. 이 체험담을 통해 중국 문화산업에 관심있는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필자는 한국에서 연극영화학과(중앙대) 졸업하고 공연과 영화 쪽에서 6년의 실무경험을 쌓고 중국의 변모에 맞추어 문화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여 상하이(上海)로 들어왔다. 상하이(上海) 입성한지도 벌써 4년이 되어간다.처음 1년간은 중국어에 매달렸다. 외국에서 사업을 하기 위해선 기본적으로 나라 말을 구사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고 군데의 대학에서 하루에 13시간 이상씩 중국어 공부에 전념하였다. 스스로 요구했던 중국어 실력은 HSK 급을 받느냐하는 문제가 아니라 회사를 차리고 중국 직원들과 통역 없이 회의를 있는 정도였다.

 

 

중국어를 극복하고 1 6개월간 한국직원 1명과 교포 직원 2, 그리고 중국변호사를 고용하여 법률과 시장조사를 하였고 그것으로도 모자라 로컬 컨설팅회사에 같은 내용을 의뢰하여 크로스체킹을 해가며 자료들을 모으고 필자의 생각과 전망이 옳은지 검증하였다. 자료들을 근거로 드디어 작년 1 한국과 중국에 정식 법인을 설립하였고 이제 영업을 시작한지 1 반이 되어간다.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중국에서 분야의 선배가 없었다는 것이다. 문화와 교육 사업은 중국이 완전개방하지 않은 분야이고 먼저 진출한 한국회사들 벤치마킹할 만한 모델이 없었기에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스스로 알아내고 찾아내고 해결해야 했다.

(붙임파일에서 계속~~)

 

2012.10.10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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