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우리가 생존할 수 있는 길

아래 소개하는 글은 중국에 살고 있는 우리 교민이 현지 내수시장 개척과 관련된  자신의 의견을 코트라에 기고한 글입니다. 비록 기고한 시간은 꽤 흘렀지만 공감이 가는 부분이 많아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께 소개합니다. 이 글은 YEBBM유한공사 이학진 동사장께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필자는 얼마 전에 이우에 가서 교민을 상대로 강연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주제가 바로 우리가 이제 중국에서 어떻게 10년 후를 대비해야 하는지에 관해서였다. 그때 필자가 강조한 것은 우선 우리가 중국에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오다가 요즘은 무역업을 중심으로 발전을 하고 있고, 그래서 많은 개인사업자들이 중국에 투자를 하고 있는데 이제는 그런 사업만으로는 중국에서 버티기 힘들어질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라는 것이었다.

 

 

그러면 과연 중국을 어떻게 공략을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하는 시점이 왔다는 것인데 그것이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에 의해 중국에서 우리가 생존하느냐 먹히느냐가 결정될 것이다. 필자는 그 성패를 좌우할 요소가 중국의 내수시장 공략이라고 생각한다. 수출 또는 임가공만으로는 절대로 우리가 버틸 시간이 많지 않다. 즉, 중국인을 고용해서 인건비를 줄여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중국의 최고급인력을 채용하여 중국의 넓은 내수시장을 공략해야 우리가 길게 중국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 바로 필자의 한결같은 생각이다.

(붙임파일 계속~~)

 

2012.10.9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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