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FTA 협상경과(2013.9월 현재)

9월 3일~5일 한-중 FTA 제7차 협상이 중국 산둥성(山東省) 웨이팡(濰坊)에서 열렸죠. 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과 위젠화(俞建華) 중국 상무부(商務部) 국제무역담판 부대표가 공동으로 이번 회담을 주재했습니다. 양측은 협정 범위에 포함된 각 분야의 모델리티(협상기본지침)에 최종 합의했고, 이로써 한-중 양측은 한-중 FTA 모델리티 협상을 마무리하였으며 앞으로 양허 협상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FTA 후진국인 중국측보다 미국과 유럽과의 FTA경험이 있는 한국측에서 FTA에 유리한 입장을 가지고 가는 것이 다행스러운 일이고 중국의 대 한국 경제적 영향력이 막중한 만큼 FTA에 더욱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죠. 논의 시작한 지 9년만, 협상개시(작년 5월) 후 1년 4개월만에 1단계 협상이 마무리 된 것입니다.그동안의 협상경과와 그 의의 및 향후전망을 소개하는 아래 자료는 코트라에서 발표한 자료를 종합정리한 것입니다. 우리 <중국금융 산책>가족들이 한중 FTA 진행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아판티는 중국 출장(9/27~30일)을 떠납니다. 새로운 소식을 가지고 다음 달 1일(화)뵙도록 하겠습니다.

 

2013.9.27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한중 FTA 협상경과(130909, 코트라).doc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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