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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진출 우리 서비스 기업의 경영실태 및 시사점

아판티(阿凡提) 2014. 4. 15. 19:55

중국은 내수 기반 경제성장 정책의 주요 전략으로 서비스업 육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낙후된 자국 서비스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외자유치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향후 중국 서비스시장의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바, 이는 우리 서비스 기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우리의 對중국 서비스업 투자액이 감소하고 있어, 기진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그 실태를 알아보고 이에 따른 전략적 대응이 요구됩니다.


중국에 진출한 우리 서비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 독자기업의 형태로 진출하고 있으며 중국의 거대 내수 시장과 높은 성장률이 최대 진출동기로 확인되었습니다. 64.4%의 기업들이 사업확장기라고 응답했으며 47.0%의 기업들은 영업이익 증가세에 있어 향후 높은 성장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죠. 그러나 매출액 50만 달러 미만인 영세업체의 비중이 크고 교민시장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것은 취약점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영환경 전망에 대해 대체로 향후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평가하나 기업환경은 점차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죠. 그 주요 원인으로는 ▲임금․임대료 등 고정비용의 상승 ▲노무환경 악화 ▲비합리적 중국 행정서비스 등이 지목됐습니다.

 

'중국 진출 우리 서비스 기업의 경영실태 및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아래 글은 국제무역연구원에서 제공해 주었습니다. 현지진출 국내기업이 종전의 가공무역 형태에서 내수시장 개척 형태로 급변하고 있는 시점에 유용한 보고서가 될 것입니다. 이제 중국 내수시장 개척에 성공하지 못하는 기업은 중국 사업을 영위하기 어려운 시기가 되었죠. 그 중심에 서비스 기업이 있습니다.  

 

2014.4.16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가깝고도 먼 중국 서비스 시장(140320, 국제무역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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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고도 먼 중국 서비스 시장(140320, 국제무역연구원).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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