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민대학 한국동창회에 다녀왔어요. (동창회를 마치고 찍은 전체 사진) 지난 토요일(2.2일)에는 아판티가 다니던 중국인민대학 한국 동창회가 열렸었지요. 금년 상반기 모임인 본 동창회는 청계천변에 자리잡은 '3.1빌딩'의 제일 높은 충에서 열렸지요. 대략 30여명이 참석한 것 같은데 크게 두 분류로 나뉘어지던군요. 박사 졸..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3.02.04
중국인민대학 당서기와 한국인 졸업생들과의 만남 (중국인민대학 당서기(앞줄 왼쪽 2번째)와 한국 졸업생) 어제는 '한국고등교육재단'이 주관하는 '한국에 살아본 중국학자들과의 회의'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있었어요. '한국고등교육재단'은 SK에서 운영하는 장학재단으로 1974년에 설립되었대요. 그동안 장학사업으로 발굴한 인재가 상..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2.07.20
중국 교수가 전하는 간단치 않은 중국의 아픔 오늘은 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제66주년 광복절입니다. 다들 잘지내고 계시죠? 아판티는 이번 연휴기간을 계속 사무실에서 지내게 되었네요. 오늘 점심시간에는 귀하신 분을 아판티의 연구원으로 모셔왔지요. 그는 중국 몽고자치구 공산당교의 교수랍니다. 1년간의 서울대학 연수기간을 마치고 다음 ..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1.08.15
아판티의 중국인 지도교수와 동문들 매번 북경 방문 시 아판티가 빠뜨리지 않는게 하나 있죠. 그것은 바로 지도교수(朱毅峰)를 찾아뵙고 인사 드리는 것이에요. 朱교수는 아판티의 석사와 박사과정을 돌봐 준 지도교수이며, 상해사람이라고 합니다. 원래 인민은행에서 근무하다가 아판티의 모교인 중국인민대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바로 .. 아판티 이야기/중국출장 이야기 2011.07.27
뒤돌아 본 나의 중국 유학 1993년1월, 우리 일행을 실은 서울발 중국행 비행기는 서해를 건너 천진공항으로 향하고 있었다. 회색빛 하늘에 석탄냄새 자욱한 현지의 첫인상, 공항을 지키고 서있는 중국 공안들의 누더기같은 복장은 사회주의(1992년 8월 한중간 국교는 수립되었지만 중국은 여전히 적성국으로 분류되어 서울 남산 .. 아판티 이야기/그리운 유학시절 2011.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