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경제

향후 중국 소비 성장을 이끌 4가지 동력 & 해로동혈(偕老同穴)

아판티(阿凡提) 2016. 5. 19. 05:08

중국 제가 신창(新常态) 안착하기 위해서는 소비지출과 서비스업이 경제구조 전환기에 버팀목 역할 주면서 투자 조정과 조업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시간 벌어줘야 .

 

소비가 중국 제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역할은 2011년부터 뚜렷이 커지고 있다. 제성장의 과실이 투자 원보다 소비 재원으 우선 배분되고 있고, 가계가 적극적으로 소비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계 소비성향 증가가 결정적인 요인인, 이는 이프이클  소비지출이 중되는 30 전반과 40 후반의 핵심 비연령대 인구 비중의 추이와 련이 있는 것으 보인다.

 

문제는 핵심 소비연령대 인구 비중이 감소하는 2020 이후인데, 이는  젊은이들의 결혼연령이 늦춰지  , 왕성한 소비 의욕 가진 주링허우(1990년대 출생) 세대의 순차적 핵심 소비연령대 진입, 빠르  중인 시화, 소비금 인프라 , 사회보장제도 개선  확대적용 등의 세가 인구구조 상의 가계 비성향 하락 경향을 상쇄할  있을 것이다. 

 

또한 가계의 소득분배 몫을 키우 정책 기조 유지될 것이라는  고려할 , 중국 제에서 소비의 역할은 앞으로도 계속 커질 것으 예상된다.

 

향후 중국 소비의 성장 이끌어갈 핵심 동력은 통채널로는 모바일 소비, 소비 주체 에서는 주링허 세대 소비 대상으로는 서비스 소비, 지역적으로는 1선도시가  것으 전망되며,  같은 소비 성향들은 중국 소비시장의 성격과 트렌드를 다음과 같은 방향으로 변모시켜갈 것으 보인다.

 

첫째, 모바일 채널을 통한 O2O 방식의 소비가  제품  서비스 영역으로 확산되어 향후 중국 소비시장서는 온라인과 프라인의 결합이 기본적인 형태가  것이다. 

둘째, 동일한 니즈를 충족시킬  있는 소비 대안들이 크게 늘어나고 상품 내용과 평가에 대한 정보가 충분히 제공됨에 따라 브랜드가 발휘하 영향력이 줄어들 브랜드 로열티가 전반적으로 약화될 것이다. 

셋째, 소비 선택에 있어 제품 성능이나 서비스 내용보다 고객감성이 갈수록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 보인다.

 

이러한 변화는 현지 소비자 소비시장 대한 이해에 있어 로컬기업 대비 태생적인 불리함을 안고 있는 외국기업들에 더욱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외국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실상의 로컬기업 되는 길밖에 없다. 

 

중국 업조직의 인적 현지화  이상 미뤄서는  되며, 판매영업 상의 밸류체인을 잘게 쪼개어 현지기업들과의 력을 더욱 늘리고 강화할 필요 있다. 또한 중국 소비자들이 필요 하는 기능 최고 기술로 구현해내고, 경과 에너지 이슈 민감한 중국 소비자들의 감성을 뒤흔들  있도록 건강  가치를 제품 속에  녹여 내는  종합적인 품력을 제고시켜야  것이다. 우리 기업의 입장에서는 중국 소비자와 해로동혈(偕老同穴: 살아서는 같이 늙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힌다는 뜻으로 생사를 같이하는 부부의 사랑의 맹세를 비유한 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래 자료는 LG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해 주었다.

 

 

 이 말의 출처는 ≪(시경)≫인데, ‘(해로)’란 말은 (패풍)의 [(격고)]와 (용풍)의 [(군자해로)]와 (위풍)의 [(맹)]에서 볼 수 있고, (동혈)이란 말은 (왕풍)의 [(대거)]에 나온다. (위풍)의 [(맹)]에 있는 해로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맹이라는 시는 (행상) 온 남자를 따라가 그의 아내가 되었으나 고생살이 끝에 결국은 버림을 받는 여자의 한탄으로 된 시다. 마지막 장만 보면, 그대와 함께 늙자 했더니 늙어서는 나를 원망하게 만드누나. 강에도 언덕이 있고 못에도 둔덕이 있는데 총각 시절의 즐거움은 말과 웃음이 평화로웠네. 마음 놓고 믿고 맹세하여 이렇게 뒤집힐 줄은 생각지 못했네. 뒤집히리라 생각지 않았으면 역시 하는 수 없네. (왕풍)의 [(대거)]라는 시는 사랑을 맹세하는 노래이다. 삼 장으로 된 마지막 장에 (동혈)이라는 말이 나온다.

 

 

2016.5.19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향후 중국 소비 성장을 이끌 4가지 동력(160429, LG연구원).pdf.l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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