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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현황과 진출 방안 & 전정만리(前程萬里)

아판티(阿凡提) 2020. 1. 28. 05:06

최근 10년간 글로벌 소비시장에 2가지 큰 변화가 있었다. 하나는 중국의 부상이다. 2018년 중국의 소비재 수입액은 1,809억 달러로, 최근 10년간(2009~’18년) 연평균 14.1%의 속도로 증가해 왔다. 주요국의 증가율(미국 5.2%, 독일 4.5%, 영국 2.0%, 프랑스 6.9%, 일본 4.7%) 보다 2~7배나 빠른 속도다.


다른 하나는 전자상거래의 대두이다. 2018년 전세계 전자상거래 규모는 2조 9천억 달러로 비중은 전체 거래의 11.8%에 이른다(기획재정부, 블룸버그). 같은 해 중국 전자상거래 규모는 1조 3,621억 달러에 달했다(중국인터넷정보센터). 집계 기관간 편차를 감안해야겠지만, 2018년 중국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전세계의 절반 수준(46.9%)에 이른다.


우리 전자상거래 수출입에서 중국은 단연 최대 상대국이다. 2018년 우리 전자상거래해외판매에서 중국의 비중은 80.1%를 차지했다. 해외구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7.1%에 달했다. 비중이 작아 보이지만 2016년의 9.1%에 비해 8.0%나 늘어난 것이다. 중국 없이는 우리 소비재수출과 전자상거래 수출을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


전정만리(前程萬里)인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플랫폼 및 시장 변화, 진출사례를 고려할 때 단계별 세분화 진출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단계별 진출 경험, 업체 규모, 브랜드·제품 경쟁력을 감안해 대략 2개 단계별 플랫폼/몰 활용 및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여야 한다.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코트라>에서 발표해 주었다.



2020.1.28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신책>

*파일 용량 초과로 등재가 안되네요.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현황과 진출방안"(코트라 19-071)을 참고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