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龍 이해하기/중국 기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장기화에 따른 영향

아판티(阿凡提) 2022. 5. 12. 12:54

[이슈] 최근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여 선전·상하이 등의 대도시까지 봉쇄하는 등 제로 코로나 정책을 2년 이상 유지하면서 국제금융시장의 경계감이 증대
  
ㅇ 경제 중심지 상하이가 확진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봉쇄기간도 연장되면서 우려가 고조

[배경] 중국은 체제 우월 선전 목적 외에도 취약한 의료 인프라에 따른 보건시스템 붕괴 우려 등으로 선진국과 같은 위드 코로나 전략을 시행하기에는 부담이 상당
   (체제 우월 선전) 작년말까지 중국은 엄격한 봉쇄를 통해 확산을 억제하면서 주요국 대비 피해가 적음을 강조하며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정치적 지지기반 확보를 도모
  
(낮은 면역률 및 백신접종률) 중국은 누적 감염률이 낮아 자연면역이 형성되기 어려운 상황에서,백신 유효성과 노년 접종률이 50% 내외에 그치는 등 잠재 리스크가 상당
  
(취약한 의료인프라) 인구당 의료인력이 주요국 대비 30%에도 못 미치는 가운데, 중환자 병상 수도10%에 불과해 중국의 중증환자 대응여력이 크게 열악한 실정

[전망 및 시사점] 금년 말까지로 예상되고 있는 제로 코로나 정책의 효과는 점차 약화되는 반면, 경제ㆍ정치적 부작용은 예상보다 커질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국제금융센터>의 발표자료를 옮겨온 것이다.

 

2022.5.12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 장기화에 따른 영향 점검(220422, 국제금융센터).docx
0.01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