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이슈] 최근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대응하여 선전·상하이 등의 대도시까지 봉쇄하는 등 제로 코로나 정책을 2년 이상 유지하면서 국제금융시장의 경계감이 증대
ㅇ 경제 중심지 상하이가 확진자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봉쇄기간도 연장되면서 우려가 고조
ㅁ [배경] 중국은 체제 우월 선전 목적 외에도 취약한 의료 인프라에 따른 보건시스템 붕괴 우려 등으로 선진국과 같은 위드 코로나 전략을 시행하기에는 부담이 상당
ㅇ (체제 우월 선전) 작년말까지 중국은 엄격한 봉쇄를 통해 확산을 억제하면서 주요국 대비 피해가 적음을 강조하며 권위주의 체제에 대한 정치적 지지기반 확보를 도모
ㅇ (낮은 면역률 및 백신접종률) 중국은 누적 감염률이 낮아 자연면역이 형성되기 어려운 상황에서,백신 유효성과 노년 접종률이 50% 내외에 그치는 등 잠재 리스크가 상당
ㅇ (취약한 의료인프라) 인구당 의료인력이 주요국 대비 30%에도 못 미치는 가운데, 중환자 병상 수도10%에 불과해 중국의 중증환자 대응여력이 크게 열악한 실정
ㅁ [전망 및 시사점] 금년 말까지로 예상되고 있는 제로 코로나 정책의 효과는 점차 약화되는 반면, 경제ㆍ정치적 부작용은 예상보다 커질 수 있음에 유의할 필요
위 내용을 설명하는 아래 첨부자료는 <국제금융센터>의 발표자료를 옮겨온 것이다.
2022.5.12일
<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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