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갑작스럽게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기존 생산유통 방식과 오프라인 위주로 진행되던 사회경제 시스템은 큰 충격을 받게 됐다. 역으로 코로나19는 중국, 특히 대외 개방의 거점 '상하이'에 온라인 경제라는 새로운 모델과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상하이 시정부는 최근 바이러스 전후로 발생한 생산활동 및 소비패턴, 구매채널 등의 새로운 변화를 직접 확인했으며 향후 새롭게 대두될 거대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향후 3개년의 '상해시 온라인 신경제 발전촉진의 행동방안(上海市促进在线新经济发展行动方案(2020~2022), (이하 '행동방안'))을 지난 4월 8일 발표했다. 상하이에서 발표한 '행동방안'에는 인공지능, 5G, 인터넷,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IT산업과 생산 제조, 금융 비즈니스, 문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