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이 홍콩 보안법에 대응해 특별 대우 철폐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향후 홍콩의 금융허브 기능이 와해되면서 부정적 영향이 커질 것이라는 경계감이 지속 - 미국 입장에서는 홍콩 내 자국기업의 피해, 무역흑자 축소 등 경제적 손실 불구 대외적으로 힘을 과시하면서 중국과의 협상 지렛대로 활용하는 한편 국내 지지율 제고 등 다방면 의도가 내표 미국이 제재를 가하더라도 홍콩의 금융허브 기능은 일정 수준 유지되나, 외국인투자자의 신뢰가 낮아지면서 기업·인력·자본의 이탈 현상이 커질 가능성 - 미 제재의 직접 영향이 제한적이고, 홍콩이 장기간 구축해 온 환율안정과 외환거래 자유, 낮은 세율, 자유로운 사업 환경, 중국 관문 기능 등의 우위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 - 다만, 홍콩 보안법 시행이 '홍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