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175

중국측과의 프로젝트 진행시 접근 방법

중국 정부 부문의 협조가 필요한 경우나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경우 官이 먼저 나서는 경우는 드물죠. 이 경우 일정한 절차가 필요해집니다. 여타 나라의 경우 필요시 직접 정부 부문과 만나 협상을 진행하면 되지만 중국의 경우는 좀 특이한 편이죠. 그것은 처음 만나는 상대방을 쉽게 믿지 못..

중국 교수가 전하는 간단치 않은 중국의 아픔

오늘은 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제66주년 광복절입니다. 다들 잘지내고 계시죠? 아판티는 이번 연휴기간을 계속 사무실에서 지내게 되었네요. 오늘 점심시간에는 귀하신 분을 아판티의 연구원으로 모셔왔지요. 그는 중국 몽고자치구 공산당교의 교수랍니다. 1년간의 서울대학 연수기간을 마치고 다음 ..

현대인들이 저지르기 쉬운 3가지 정신적 범죄

첫째는 不學, 모르면서도 배우지 않는 것이요 둘째는 不敎, 알면서 가르치지 않는 것이요 셋째는 不爲, 할 수 있는데도 하지 않는 것이다. 이를 우리의 현실과 대입해 보면, 첫째는 不學 , 대학 졸업과 동시에 취직을 하게되면 우리는 대개 배우는 것과는 담을 쌓게 됩니다. 이미 배울 것은 다 배웠다는 ..

귀한 분들과 점심식사 기회를 가졌네요.

지난 25일(금)《한·중 경제협력 전망과 과제》라는 제목으로 국제세미나가 있었지요. 문득 세미나 주최 측인 국제무역연구원의 이경태 원장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어요. 당일 점심을 중국 대표단의 주임인 장윈링(张蕴岭)교수와 같이 할 예정인데 동석할 수 있겠느냐는 것이었죠. 마침 오후 2시에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