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말고사를 치른 후 만난 외국 유학생들 지난 주 목요일(6.16일)은 기말고사가 있던 날이예요. 아판티는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소속으로 강의를 하지요. 이번 학기 수업을 듣는 학생은 모두 15명인데 한국인은 겨우 3명(중국 7명, 몽골 4명, 인도네시아 1명)뿐이었죠. 요즘 한국의 대학원은 중국 학생이 없으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가 돼버렸죠. 이..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1.06.21
중국어 우수자에게 가점을 준다는 삼성의 사연 며칠 전 신문에서 삼성이 입사지원자 중 중국어 우수자에게 가점을 주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지요. 삼성이 취한 조치인지라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 여겨지더군요. 최근 대학 내에서는 무슨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상품투자 귀재로 불리는 짐로저스는 투자종목을 묻는 고..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1.05.19
은행동료이었던 고인의 따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부처님이 오신 4월 초파일이네요. 하지만 공휴일을 집에서 보낸지가 꽤 오래되었네요. 특히 4월 이후에는 일요일을 제외하곤 쉬는 날이 별로 없었어요. 금일 오후 1시에 개최된 결혼식이 의미가 있었던 것은 아판티의 직장 선배였던 金浩씨의 따님 결혼식이었기 때문이죠. 그는 은행 퇴직 후 강..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1.05.10
가라오케에서 치른 중간고사 아판티는 매주 목요일 숭실대 에서 무역을 전공으로 하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한답니다. 강의를 시작한지가 벌써 4년이 되어 가네요. 아판티가 강의하는 내용이 중국과 관련이 있는 것이라 중간고사는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는 대신 가라오케에서 중국 노래를 부른답니다. 학교에서의 공부 못..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1.04.22
난생 처음 텔레비에 출연했어요. 난생 처음 텔레비에 출연했네요. 어제 저녁 SBS CNBC에서 전화를 받았지요. 최근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차이나머니에 대해 방송을 하는데 패널로 참석을 부탁하는 것이었어요. 텔레비 출연이 생소한데다 다음 날 바로 실시한다고 하니 준비할 시간도 마땅찮았던거죠. 많이 망설였어요. 하지만 우리 연..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1.04.21
벌써 57번째 생일을 맞이했어요. 오늘이 아판티 생일(음력 3.5일)이네요. 매년 돌아오는 생일이라지만 작년 36년 은행생활을 마치고 처음 맞는 귀빠진 날이라 별다른 의미로 다가오네요. 그런 아판티 마음을 아는 듯이 아들 상현이는 케쥬얼 구두를 사다 주었고(비싼 것을 사주었다고 자랑이 대단합니다), 딸 은비는 예쁜 카드(내용 붙..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1.04.08
제2의 중국바람이 불고 있나요? 예전에는 미국이 기침을 하면 한국이 감기가 걸린다고 했는데 요즘은 중국이 기침을 하면 우리가 독감이 걸린다고 하더군요. 참 세상 변화 빠르게 진행되어 가고 있죠. 역시 역사의 수레바퀴는 되돌릴 수 없는 듯 글로벌금융위기는 지금까지 서구가 장악하고 있던 주도권을 동양으로 넘기는 계기가 된..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1.04.05
나 자신을 먼저 알자 오늘 우연히 좋은 글을 접했네요. 우리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어 중국금융 산책 마당에 올립니다. 긴 내용 중 아래글을 별도로 뽑아보았어요. 아판티에게 많은 것을 생각케하는군요. 오늘이 얼마나 소중한가?이 시간이 얼마나 소중한가?오늘을 아끼고 사랑하라 어제의 미련에 집착하지 말라오지도 않은..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1.03.30
'화폐전쟁' 저자(쑹홍빙)와의 만남 <MBN 2011 세계경제와 미래포럼>(2011.3.3일, 신라호텔)에서 만난 쑹홍빙은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안화 평가절상 문제로 자신의 저서 <화폐전쟁>은 세인의 주목을 받고, 본인은 국제회의의 단골손님이 되어 있더군요. 그의 강의내용을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보았습니다. □ 화폐는 기본적으로 거..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1.03.22
나 자신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 하루 하루 바쁘게 살다보니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세월의 흐름에 대한 셈법은 자기 나이에 비례한다고 하더니 최근 들어 더욱 실감나게 느끼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떠한지요? 첨부한 글은 중국 선양에서 컨설팅하는 친구가 보내온 것을 여러분과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이 글에는 과거도 미래도.. 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201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