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나의 일상이야기 175

기말고사를 치른 후 만난 외국 유학생들

지난 주 목요일(6.16일)은 기말고사가 있던 날이예요. 아판티는 숭실대학교 경영대학원소속으로 강의를 하지요. 이번 학기 수업을 듣는 학생은 모두 15명인데 한국인은 겨우 3명(중국 7명, 몽골 4명, 인도네시아 1명)뿐이었죠. 요즘 한국의 대학원은 중국 학생이 없으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가 돼버렸죠. 이..

중국어 우수자에게 가점을 준다는 삼성의 사연

며칠 전 신문에서 삼성이 입사지원자 중 중국어 우수자에게 가점을 주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지요. 삼성이 취한 조치인지라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 여겨지더군요. 최근 대학 내에서는 무슨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상품투자 귀재로 불리는 짐로저스는 투자종목을 묻는 고..

은행동료이었던 고인의 따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부처님이 오신 4월 초파일이네요. 하지만 공휴일을 집에서 보낸지가 꽤 오래되었네요. 특히 4월 이후에는 일요일을 제외하곤 쉬는 날이 별로 없었어요. 금일 오후 1시에 개최된 결혼식이 의미가 있었던 것은 아판티의 직장 선배였던 金浩씨의 따님 결혼식이었기 때문이죠. 그는 은행 퇴직 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