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와 함께하는 중국금융 산책

금년 9.27일 한국은행 북경사무소(소장 임호열)는 한·중수교 20주년을 맞아 “한·중 금융협력의 현황과 과제(中韓金融合作現況及課題)”를 주제로 베이징에서 국제세미나를 개최한 바 있죠. 금번 세미나에서는 금융대국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중국의 위안화 국제화를 위한 대외금융협력..

중국의 신용카드업은 당초 직불카드 위주에서 신용카드로 확산되더니 다시 금융IC카드로 끊임없는 혁신을 계속하고 있죠. 앞으로도 계속 변신을 할 모양입니다. 中國人民銀行은 지급결제수단 혁신, 은행카드 기술표준 연구 등에 있어 차세대 지급결제수단인 금융IC카드의 도입 및 확산을..

전 세계 사치품 시장의 30%를 책임지고 있는 중국. 가계당 명품 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명품대국 일본의 4%를 추월해 5%에 달한다고 하죠. 이렇게 중국이 소비대국이라는 것은 이제 공공연한 사실이 되고 있습니다. 소비대국이라는 수식어만큼 중국인들의 신용카드 사용이 날로 늘어나고 ..

최근 중국경제에 대한 걱정이 많죠. 비단 경제 뿐만 아니라 금융분야에서도 자금흐름의 왜곡 현상이 두드려지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수출시장의 수요 감소로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은행의 자금공급 마저 국유기업으로만 흘러가는 바람에 민간기업은 자금상..

중국 내 M&A의 거래 건수는 2009년 금융위기로 주춤한 후 2010년부터 다시 활성화 되고 있죠. M&A의 주체는 여전히 전략적투자자에 의한 M&A가 여전히 큰 비중을 차지하나 PE/VC 등 재무적 투자자에 의한 거래금액 비중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산업분포로 볼 때 부동산업과 원..

지난 7.24일 금융투자협회 3층 회의실에서는 '중국 IB업무 이슈와 사례'라는 제목의 발표회가 있었죠. 이 발표회는 아판티가 소속되어 있는 '중국자본시장연구회'에서 주관하여 중국 관련 비즈니스에 종사하고 있는 금융투자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중국자본시장연구회'..

중국의 유대인으로 불리는 원저우(温州)사업가들이 야반도주나 자살을 감행하는 사건이 세상을 떠들석하게 하였죠. 그에 따라 중국 정부는 원저우 금융종합개혁의 주요내용을 발표하게 됩니다. 중국 민간경제를 대표해 온 원저우에서 발생한 민간대출 위기와 중소기업 생산위기가 ..

2008년말 발생한 세계금융위기 이후 중국이 세계 경제성장을 주도해 갈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이에 따라 중국은 우리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는 터전이 되고 있죠. 지금이 중국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절호의 기회라고 합니다. 중국의 1인당 소득은 이..

한국 기업의 초기 중국 진출 방식은 중국 현지에 생산공장을 건설하고 제품을 생산하여 이를 제3국 또는 국내로 수입하는 임가공방식의 진출이 주류를 이루었죠. 우리는 이를 직접투자(greenfield)방식이라 칭합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중국 진출방식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죠. 즉 중국 내수시..

2012.4.14일, 중국인민은행이 소재하고 있는 북경. 이날 오전 발표한 위안화 환율 변동폭 확대 발표는 국제금융시장에 일대 센세이선을 일으켰죠. 내용인즉은 달러화 대비 위안화 거래가격의 변동폭을 기존 0.5%에서 1.0%로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과거 2007년 5월 환율 변동폭을 기존 0.3%에서 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