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계일학(群鷄一鶴) 31

시진핑이 후진타오 아들을 시안시 당서기로 발탁 & 군계일학(群鷄一鶴)

후진타오(胡錦濤) 전 중국 국가주석의 아들 후하이펑(胡海峰·46)이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당서기로 승진하며 차관급으로 올라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시안시는 중국 북서부 최대 경제도시로,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등 우리나라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진핑 ..

중국 고속철망 구축 기본 계획 ‘사종사횡' & 군계일학(群鷄一鶴)

● 중국은 2008년 8월 1일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시속 350㎞의 고속철도 징진(베이징-톈진)구간을 최초로 개통함 ● 중국은《중장기철로망규획(中长期铁路网规划)》과《철로 11·5 발전규획(铁路“十三五”发展规划)》, 《철로 12·5 발전규획》을 통해 고속철도의 전면적인 건설을 추진함..

중국 경제가 불안하다? 과연 그럴까? & 군계일학(群鷄一鶴)

최근 중국은 국외적으로는 미국과의 무역전쟁, 국내에서는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 은퇴 선언과 왕치산-판빙빙 탈세 사건과 관련한 중국 정치권의 개입 의혹 등의 문제로 매우 혼란스럽다. 이러한 대내외적으로 발생한 여러 사건으로 인해 중국 정부가 보여주던 추진력이 감소된 것처럼 느..

중국 금융권 파워엘리트 120인 대략 소개 & 군계일학(群鷄一鶴)

글로벌 경제에서 '차이나머니' 위력이 커지고 있다. 그만큼 중국 금융시장이 전 세계에 미치는 영향력도 그 어느때보다 커진 오늘날, 중국 금융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금융엘리트 파워에도 관심이 쏠린다.중국 상하이 푸단대 중국경제연구학회, FUVIC에서 최근 발표한 '중국 금융을 움..

중앙외사공작회의와 당중앙의 외교대권 & 군계일학(群鷄一鶴)

지난 6월 22일과 23일 양일간 4년 만에 개최된 중앙외사공작회의(中央外事工作會議)에서 시진핑 집권 2기의 대외관계 청사진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외사공작회의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외교의 큰 권한은 당 중앙에 있다(外交大權在黨中央)’는 이른바 시진핑 외교사상의 ..

중국 진출 국내은행의 경영성과 및 시사점 & 군계일학(群鷄一鶴)

<이슈> 국내은행들의 중국진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수익성 등 경영성과는 부진 ○ 최근 5년간 중국 진출 국내은행의 총자산이 연평균 11.9% 증가한 결과, 전체 해외점포 자산에서 중국의 비중이 2012년 22%에서 2017년 25%로 상승(홍콩포함 35%→38%) ○ 반면, 중국 진출 국내은행의 ..

'뭘 이렇게까지 해?'란 말이 나올때까지 & 군계일학(群鷄一鶴)

뭔가 할 거면 '뭘 이렇게까지 해?'란 말이 나오게 해야 한다. 쿠보타 사부님의 말버릇이 여기서도 떠올랐다. (177쪽) 요시후지 켄타로의 '나는 로봇 커뮤니케이터 켄타로' 중에서(늘봄) (예병일의 경제노트) '로봇 커뮤니케이터'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와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저자는 30세의 ..

최근(2017.8월) 인민은행 및 금융감독기관의 주요 정책방향 & 군계일학(群鷄一鶴)

제5차 전국금융공작회의(7.14∼15일)가 개최되었다. 5년에 한번 개최되는 전국금융공작회의는 향후 중국의 금융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주요 회의로 금번 회의에서 시진핑(习近平) 주석은 금융 감독관리에 있어 협조를 강화하여 규제의 취약점을 보완할 것을 지시하였으며 리커창(李克强..

중국인과 중국문명을 만든 여덟 권의 책 & 군계일학(群鷄一鶴)

실상 우리에게 닥친 위기는 적지 않다. 남북분단, 인구문제, 고령사회, 기후변화, 4차 산업혁명 등 어느 하나 간과하거나 경시할 수 없는 쟁점들이다. 그럼에도 문제는 여전히 중국이라고 논자는 생각한다. 첫째 나머지 쟁점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고, 둘째 중국인과 중국문명에 대한 ..

방언의 천국 중국, 그 전혀 알 수 없는 세계 & 군계일학(群鷄一鶴)

중국에서 ‘표준어(보통화)’라는 개념은 청나라 말기에 들어서야 나타났다. 청 황실은 당시의 베이징 언어를 표준어로 삼아 ‘국어’라고 호칭했다. 베이징에 거주하는 만주족이 사용하는 중국어 발음이 표준발음이 됐다. 때문에 만주족의 본거지였던 동북지역의 중국어 발음은 아직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