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熊&기타국 이해하기/한국 정치,경제,금융 444

* 금융산업의 국제화와 해외진출을 위한 근본적 과제

국내 경제의 저성장·저금리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 같죠. 이에 따라 우리 금융회사의 해외진출 필요성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지만, 현실의 높은 장벽을 넘기가 여의치 않아 보입니다. 우리 금융회사들은 1990년 이후부터 해외진출을 시도해 왔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번번이 실..

외국계금융사의 국내 영업축소 배경 및 시사점

국내 금융시장의 대외개방 이후 외국계 금융회사의 국내 진출은 꾸준히 이루어져 왔고, 한 때는 외국자본의 국내 금융시장의 영향력 확대를 우려하던 시기도 있었죠. 최근 들어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국내영업을 축소 또는 철수 계획 등을 발표함에 따라 이에 대한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

원화 국제화와 우리 금융산업의 경쟁력 강화

국내 경제의 저성장·저금리 기조로 국내 금융기관의 해외진출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나 현실의 높은 장벽을 넘지 못하고 있죠. 우리 은행들의 경우 동남아에서 일부 선전하고 있으나 규모나 금리측면에서 중국과 일본에 경쟁상대가 되지 못하고 있으며, 국내 외화대출 시장에서도 ..

한국금융의 거시적 패러다임에 관한 모색

아판티의 사무실이 있는 여의도의 분위기가 말이 아닙니다. 대한민국의 금융중심지라고 할 수 있는 이곳이 숨을 죽이고 있는 것은 우리의 금융산업이 어려움에 봉착해 있음을 말하고 있지요. 과거 금융산업 위기는 시간이 흐르고 미시적인 조치를 강구하면 해결되는 위기였지만, 이번에 ..

차이나머니의 국내 증권시장 투자 현황과 전망

최근 중국 자본(이른바 ‘차이나머니’)의 국내 금융시장 투자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죠. 중국은 이미 우리나라 채권의 3위 보유국으로 부상하였으며, 아직 비중이 크지 않지만 최근에는 주식투자 규모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운용주체 측면에서 보면 초기에는 국가기관이 ..

한중 정상회담이 남긴 새로운 경제협력 구조의 구축

지난 6.27일 한중 정상회담은 시진핑(习近平) 정부 출범을 전후하여 진행되고 있는 중국의 '성장전략 전환'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한중 경제협력의 구조를 창출해야 한다는 과제를 갖고 있었죠. 양국은 그동안 지리적 인접성, 산업의 보완성, 문화의 유사성이라는 조건을 활용하여 ..

통화스왑 관련 한중 양국 정상 합의사항

6월 말에 실시된 박근혜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서 이룩한 가시적인 성과 중의 하나는 양국 간의 통화스왑기간과 규모의 확대에 있죠. 특히 일본과의 통화스왑 계약이 종료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인지라 더욱 부각되는 합의 사항이었습니다. 그 내용을 보면 한-중 정상은 양국간 통화스..

국내 중소기업금융의 도전과 미래

오늘은 국내 중소기업금융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어볼까합니다. 왜 뜬금없이 중소기업금융을 얘기할까하고 의아해 할 수 있겠네요. 지금 중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그림자금융 있죠. 이도 사실은 중소기업금융이 활성화되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한 측면이 강합니다. 제도권(은행 등)에서 ..

한국의 자본유출입 현황과 자본이동관리정책

우리나라의 해외자본 유입은 금융위기 이전에 확대되었다가 위기 기간에는 급유출로 전환하였고, 이후 다시 유입이 확대되고 있죠. 금융위기 이후 미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유럽 재정위기 심화 등에도 불구하고 주요국 양적완화 등으로 해외자본의 유입은 확대되어 왔습니다. 차입자금 ..

한국경제의 중진국 함정 탈출 전략

최근 발표된 금년도 예상 경제성장율이 결국 2%대로 하락하고 말았죠. 그 뿐만 아니라 잠재성장률이 3%대 중반까지 떨어지고 실질성장률과 잠재성장률의 격차가 커지면서 저성장이 계속되는 등 중진국 함정의 우려가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내수부진과 위기 반복 등으로 잠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