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판티 이야기 286

동영상 강의 촬영을 마치고......

'중국금융의 이해'라는 제목으로 10차시 동영상 강의 촬영을 마치고 나니 힘이 쭉 빠지네요. 삼청동 소재 금융연수원과 공동 진행하는 프로젝트였어요. 아판티의 저서인 '중국의 금융제도'를 교재로 하는데다가 매차 시 소요시간이 30여분 정도인지라 별 부담없을 것이라 생각했지요. 그런데 그게 아니..

중국어 우수자에게 가점을 준다는 삼성의 사연

며칠 전 신문에서 삼성이 입사지원자 중 중국어 우수자에게 가점을 주겠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지요. 삼성이 취한 조치인지라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 여겨지더군요. 최근 대학 내에서는 무슨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상품투자 귀재로 불리는 짐로저스는 투자종목을 묻는 고..

은행동료이었던 고인의 따님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오늘은 부처님이 오신 4월 초파일이네요. 하지만 공휴일을 집에서 보낸지가 꽤 오래되었네요. 특히 4월 이후에는 일요일을 제외하곤 쉬는 날이 별로 없었어요. 금일 오후 1시에 개최된 결혼식이 의미가 있었던 것은 아판티의 직장 선배였던 金浩씨의 따님 결혼식이었기 때문이죠. 그는 은행 퇴직 후 강..

아판티가 신한은행으로 달려갔어요

오늘 아침에는 아판티가 신한은행으로 달려갔어요. 징검다리 휴일인데도 강의를 받는 직원들이 대견스러웠어요. 조만간 중국 현지법인으로 파견될 직원들이랍니다. 그래서인지 수강생들의 열의가 대단하네요. 중국 지점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는 아판티의 프로필은 수강생들에게 적지 않은 기대감..

한국인 주재원이 할 수 없는 것, 현지인이 할 수 있는 것

아판티가 기업은행 중국 청도지점장 시절이었어요. 사택이 있는 그 동네는 청도에서는 꽤나 괜찮은 주거환경을 가지고 있었지요. 집 뒤로는 浮山, 앞으로는 끝없는 黃海가 펼쳐졌어요. 당시 사택의 윗층에 살던 중국인(우리 동포)은 현지에서는 내로라하는 한국기업의 부대표를 맡고 있..

아판티가 정책금융공사로 갔어요

요즘 아판티의 일과가 이전보다 무척 바빠졌어요. 오후에는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차이나머니의 국내유입과 관련한 자문회가 있었는데 저녁에는 <정책금융공사>에서 강의를 하게 되었네요. 강의가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사절할까 고민도 했었어요. 그런데 부탁하는 분이 청화대 박..

기획재정부가 아판티를 불렀어요

아판티에게 지난 한 주는 정말 오줌누고 뭐 볼 시간도 없었어요. 대외경제정책연구원(4.18일), SBS CNBC(4.20일)에 이어 4.21일(수)에는 기획재정부에서 아판티를 불렀네요. 모두 위안화의 국제화와 차이나머니의 국내 유입과 관련된 행사였어요. 기획재정부에서는 '10년 후 위안화, 그 전망과 대응전략'이라..